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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창립15주년.. 하반기 모바일IPTV로 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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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익원 확보.. 기업 고객 매출 비중도 지속적 확대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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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모바일 인터넷TV 등 신규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4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박인식 대표는 전날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올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진정한 도약의 원년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Btv는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가입자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박 대표는 "Btv는 그간 초기 활성화를 위해 무료 제공했으나 10월 말부터 동영상 콘텐츠와 N스크린 서비스를 추가해 월정액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력사업인 IPTV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연말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IPTV 전환이 더 활성화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달성한 가입자 성과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K브로드밴드의 올 1ㆍ2분기 IPTV가입자는 23만8500명으로 집계됐다.

기업고객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분기에만 B2B(기업대기업) 매출은 230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우리금융그룹, 한국전력 등 대형기관의 전국 통합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이어 KCC 건설, 대구대학교 등의 구내통신사업을 유치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공공기관 고객 기반도 강화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8년 SK브로드밴드가 SK로 편입된 이후 계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최근 3년간 8%대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997년 9월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발해 1999년 4월 세계 최초로 초고속 ADSL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2006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VOD 중심의 IPTV를 상용했다. 이후 SK브로드밴드에 편입해 2010년 영업이익 및 2011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4월 조사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속도 부문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에서도 초고속인터넷과 IPTV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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