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마감] 무역적자 탓에 양적완화 효과 소멸 '급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전날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발표 효과가 채 하루를 가지 못 했다.

전날 양적완화 확대 효과로 1%대 급등했던 일본 증시가 20일 급락으로 돌아서며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경제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일본의 8월 무역수지는 7541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기대 이상의 주택 지표 덕분에 상승했던 뉴욕증시 효과가 이어지지 못 하고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일본 증시는 장중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낙폭을 키우며 결국 급락 마감됐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5.23포인트(-1.57%) 하락한 9086.9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0.99포인트(-1.44%) 밀린 753.81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3일 연속 급락하면서 일본 최대 원유 탐사업체 인펙스 홀딩스가 3.5% 급락했다.
일본 최대 건설장비업체 코마츠도 3.05% 주저앉았다.

엔화 강세 때문에 소니(-4.55%) 닛산 자동차(-3.44%) 닌텐도(-3.37%) 등 주요 수출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