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달부터 서울 시내를 비롯, 교보문고 매장 내에 '종이로 만든' 의자가 배치돼 화제다.
기존 의자와 달리 종이로 제작된 이 1인용 의자는 가구전문기업 현대리바트 가 직접 만든 친환경 의자로, 교보문고와 리바트 측이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의 일환이다.
또 교보문고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1명을 추첨, 침실·거실 등 원하는 공간을 리바트 신제품으로 바꿔준다. 홈페이지 개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하는 고객들에게도 의자, 수납장, 티테이블 등을 증정한다.
리바트 관계자는 "종이로 의자를 제작한 이유는 서점이라는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소재가 바로 종이이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친환경 가구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선택, 고객들에게 리바트가 곧 친환경 기업임을 알리는 효과도 겨냥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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