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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전담부처 신설"..역대 정통부 장차관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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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학계 33개 단체 총 망라.. 초대 사무총장에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과거 정보통신부처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전담할 부처의 신설을 요구하는 ICT 대연합이 출범한다.

11일 출범하는 ICT 대연합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 11개 협회와 한국통신학회 15개 학회, 한국IT리더스포럼 등 포럼 7개 등 33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보통신부처럼 ICT 생태계의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전담 부처 신설을 추진한다.
ICT 대연합 관계자는 "그동안 IT 업계나 학계를 부분적으로 대변하는 단체는 있었으나 이처럼 전분야를 포괄하는 조직은 처음 결성됐다"며 "ICT인의 총체적 역량 집결과 효과적인 대외입장 표명ㆍ전달을 위해 조직됐다"고 말했다.

ICT 대연합은 33개 기관의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으며,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를 공동대표 겸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고문은 윤동윤, 경상현, 이석채, 강봉균, 배순훈 전직 정보통신부 장관들과 박성등, 정홍식 전 정통부 차관들, 그리고 송도균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안문석 고려대 교수 등이 맡는다.

ICT 대연합은 출범식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청년에게 꿈과 일자리를!, 기업에게 성장과 일거리를!, 국민에게 미래와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제창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를 추진한다. 또한 11월3일에는 '지속가능한 ICT 산업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ICT 관련 10개 학회 통합학술대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월 1회씩 4회에 걸쳐 전국 주요 지역의 대학을 순회하면서 '미래 IT강국을 위한 ICT 희망토크'를 갖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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