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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김영식 씨 '대한민국 명장'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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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압연설비그룹에서 근무하는 김영식 씨(사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명장'으로 뽑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기술발전에 공헌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다. 올해는 현대중공업(3명)·삼성중공업(3명)·두산중공업(1명) 등에서 총 27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기계정비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김영식 씨는 1977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약 35년간 후판공장 및 압연제어설비 기계정비 업무를 맡아왔다.

김 씨는 연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열로 버너용 산소랜싱(쇳물에 노즐을 통해 산소를 불어넣는 것) 기술과 소재 다듬기(사상)작업 온도제어를 위한 물분사 냉각장치를 개발하는 등 업무 개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가열로 부생가스 청정화를 위한 정제설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와 휘장·명패 및 일시 장려금 2000만원을 받는다. 이후 동일 직종에 계속 종사하면 연간 143만~333만원의 계속종사 장려금을 받고 기술 선진국 산업시찰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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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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