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랜드리테일은 14일 커낼워크 개발사업자 송도국제도시개발(유), 상가 소유주 등과 커낼워크 내 254개 점포에 대한 1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이 곳에 의류ㆍ잡화 매장과 식당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춰 올해 말 복합 쇼핑몰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황우일 홍보팀장은 "프리미엄 아울렛 등 기존의 복합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쇼핑공간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 완성되면 송도의 새로운 중심 상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 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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