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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구두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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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이 탠디, 소다, 미소페 등 15개 유명 구두 브랜드와 함께 진행한 '제2회 롯데백화점 구두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14일 시상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구두 디자인 공모전'은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자 롯데백화점에서 작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패션 브랜드 공모전과 더불어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을 추구하는 롯데백화점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제2회 구두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워킹 라이크 어 캣 우먼(Walking like a cat woman)'.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제2회 구두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워킹 라이크 어 캣 우먼(Walking like a cat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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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두 공모전은 6월1일부터 같은달 22일까지 22일동안 진행됐고, 현직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프로페셔널부'와 일반인·대학생이 참여하는 '아마추어부'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537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 끝에 7개의 작품이 최종 선발됐다.

롯데백화점은 실현가능성, 실용성 등으로 구두 브랜드 디자인 실장들이 선정한 1차 심사와 고객들의 2차 심사, 교수 등 전문심사단이 진행한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롯데상품권(대상-200만원, 금상-80만원, 은상-50만원, 동상-20만원)을 증정하고, 지원자들의 스케치를 실물로 제작한 작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영화 '배트맨'의 캣우먼에서 영감을 받은 '워킹 라이크 어 캣 우먼(Walking like a cat woman)'으로,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 '빈티지 앤 밀리터리룩'을 콘셉트로 플라워 패턴의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워스 오브 더 로즈(Wars of the Rose)'도 아마추어 부문 금상으로 이번 공모전은 신진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최종 선발된 7개의 작품은 후원사로 참여한 구두 브랜드에서 제작해 오는 11월 롯데백화점 창립 기념행사에서 전시회와 함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심경섭 롯데백화점 잡화부문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우수한 능력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백화점에 젊은 감각을 불어 넣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롯데백화점 만의 단독 상품도 개발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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