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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中 중앙은행 기대감...닛케이 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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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8일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6% 오른 8946.65에, 토픽스지수는 1.2% 상승한 752.99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일본 주식시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경상수지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약세를 이어감에 따라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의 6월 경상수지는 4333억엔으로 시장예상치 4154억엔을 상회했다.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혼다 자동차는 2% 넘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니콘은 엔약세에 더불어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4% 이상 상승했다. 샤프는 혼하이정밀이 파트너쉽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하면서 3%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SMBC니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주식 매니저는 "경기부양책이 경기둔화를 막아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있다"면서 "미국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아시아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강한 기대 덕에 투자자들이 점차 위험자산 회피 성향을 줄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부분의 중국 주식들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상하이 종합 증시는 한국시간으로 11시07분 현재 0.31% 오른 2164.24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타이완 가권지수는 0.6% 올랐으며, 홍콩 항셍 지수는 0.25% 상승세를 보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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