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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보합마감'…금통위 앞두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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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7일 채권금리가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 마감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변동폭을 줄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2.78%, 2.87%로 보합 마감했다. 10년물과 20년물도 전일과 같은 3.03%, 3.09%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중 1년물만 1bp 내린 2.77%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하락했다.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1bp씩 하락해 각각 2.75%, 2.77%로 최종호가됐다. CD 91일물 금리는 3.20%로 7거래일 연속 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국채선물 3년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06.26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사가 각각 611계약, 210계약 순매도한 반면 자산운용사가 404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지금 충분히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있는 금리수준이기 때문에 움직임 없이 관망세 이어졌다"며 "오늘 국채선물은 상하단을 합쳐 5틱, 금리수준으로 치면 1bp 수준 안에서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리인하가 된다면 추가적으로 하단을 낮추는 시도가 진행 될 것이다"며 "하지만 금리가 동결돼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금리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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