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2.78%, 2.87%로 보합 마감했다. 10년물과 20년물도 전일과 같은 3.03%, 3.09%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중 1년물만 1bp 내린 2.77%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하락했다.
국채선물 3년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06.26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사가 각각 611계약, 210계약 순매도한 반면 자산운용사가 404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지금 충분히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있는 금리수준이기 때문에 움직임 없이 관망세 이어졌다"며 "오늘 국채선물은 상하단을 합쳐 5틱, 금리수준으로 치면 1bp 수준 안에서 움직였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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