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도, 블랙아웃…3억6000만명 암흑 속 출근대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30일(현지시간) 오전 인도 북부 지역의 6개주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3억6000만명 가량이 출근길 교통대란과 수도공급 중단 등의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단수 지역은 델리와 하리아나, 펀자브주, 히마찰 프라데시, 우타르프라데시, 잠무, 카슈미르, 라자스탄 등 7개주로 2001년 전력망 구축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고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선 지하철과 철도가 수시간 운행이 지연됐고, 도로의 교통신호도 멈춰 출근길 교통이 마비됐다.

이같은 인도 북부 지역의 광범위한 블랙아웃은 중부지방 아그라시 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비롯됐다.

유마 샹커 인도 전력부 차관은 이날 방송인터뷰에서 이미 철도는 저장된 전력이 남아있던 만큼 이번 정전으로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뉴델리 공항은 보조전력을 공급해 운항이 취소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직장과 집에선 시민들이 우기의 높은 습도 및 무더위와 싸워야 했다.




지연진 기자 gy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