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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분기 실적 부진..주당 순이익 9.32달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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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애플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것은 2003년 이후 두 번째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소비자들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를 기대하면서 아이폰등의 구매를 미루기 때문에 애플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플의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21% 늘어난 88억2000만달러로 주당 순이익은 9.32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23% 증가한 350억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이 10.37달러를 기록하고, 매출액은 372억달러를 예상했다.

ISI그룹의 브리안 마샬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내놓지 않는 분기는 일종의 과도기가 된다"면서 "아이폰의 출시 여부가 실적을 좌지우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3분기 예상 주당순이익으로 7.65달러, 매출액은 340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주당순이익 10.27달러, 예상매출액 380억달러를 전망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애플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후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6%가량 하락했으며, 한국시간으로 6시 현재 종가에서 5.3% 하락한 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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