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스공사, 사내 청탁 고발 시스템 만들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공사 는 이달부터 임직원이 인사나 이권 개입 등 내외부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경우 그 내용과 청탁자를 즉시 등록 가능한 '청탁등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당한 청탁을 받은 임직원이 청탁 사실을 청탁등록시스템에 등록하면 감사실에서 등록 내용을 확인 조사한 후 청탁 관련자에 대한 인사, 징계, 프로세스 개선 등 사후조치를 취하게 된다.
등록된 청탁 자료는 감사실에서 관리하며, 나중에 청탁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더라도 청탁등록시스템에 사전 신고한 임직원은 징계를 면책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가스공사 박오근 감사실장은 "청탁등록시스템 운영으로 청탁을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되고, 임직원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공직사회 내외부의 청렴문화 정착과 청탁 근절의 예방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