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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10일부터 경고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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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근무조별로 2시간씩 경고 파업을 벌인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5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회사 교육 및 출장 전면 거부 ▲상무집행간부 9일부터 철야 농성 ▲10~11일 조별로 2시간 경고파업 등을 의결했다.
또한 12일 오전 조부터 공정별로 2시간 순환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일시와 방법 등은 쟁대위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단, 사측과 대화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새로운 안을 제시한다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광주지법에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노사는 지난달 21일 '2012년 임금·단체협약 본교섭 14차례(대표교섭 제5차)'를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교섭이 중단됐다.
노조는 임금 13% 인상과 함께 2010년 노사합의에서 워크아웃 기간에 반납키로 한 기본급 5%와 상여금 200% 원상회복, 비정규직 철폐,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사측은 2010년 합의사항인 기본급 10% 삭감, 기본급 5%와 상여금 200% 반납 등을 준수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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