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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하이브리드 400만대 판매기념 특별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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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토요타가 렉서스 하이브리드 'Be Quiet 캠페인'에 이어 다채로운 하이브리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도요타 브랜드는 3일 7월 한 달간 도요타 하이브리드 판매 전세계 4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토요타의 공식 금융사인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하이브리드 특별 유예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선납금 30%를 낸 뒤 3년 동안 월 19만 9000원을 납부(프리우스 E 그레이드의 경우 선납금 30%를 낸 뒤 3년동안 월 14만 5000원을 납부)하고 만기 시에는 잔여 원금인 65%에 대하여 재금융을 신청하거나 일시 상환을 통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뉴 캠리 구매 고객에게는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2.9% 초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 캠리(하이브리드 포함)와 프리우스 구매 고객 중 디젤차량 또는 3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는 엔진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와 같은 소모성 부품의 무상 점검 기간을 기존 2년 4만km에서 4년 8만km으로 2배를 늘려주는 더블쿠폰을 추가적으로 지급한다.

8월 말까지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전국 5개 도요타 전시장에서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도요타 하이브리드 페어(Toyota Hybrid Fair)’도 전개한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페어(Toyota Hybrid Fair)’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2인승 자전거를 활용하여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원리 체험존’을 설치,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진가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도요타 브랜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2일부터 28일까지 업계 최초로 최첨단 진단장비로 총 14개 항목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정밀 점검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으며, 7월 뉴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구매고객 중 15명을 선정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의 일부를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나누는 ‘도요타 주말 농부’ 이색 마케팅을 전개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도요타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성, 경제성, 고연비의 3박자를 널리 갖춘 모델로 올 해는 신차 출시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더욱 알리는 해” 라며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 올릴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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