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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BMW, '4대 공동연구 개발합의' 협력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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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토요타 협력관계 강화 양해각서 조인식 이후 BMW그룹 이사회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오른쪽) 회장과 아키오 토요다 토요타자동차 사장(왼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BMW-토요타 협력관계 강화 양해각서 조인식 이후 BMW그룹 이사회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오른쪽) 회장과 아키오 토요다 토요타자동차 사장(왼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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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BMW그룹과 도요타가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양사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 강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협력 내용은 FC시스템의 공동 개발, 스포츠카의 공동 개발, 전동화(電動化)에 관한 협업, 경량화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 등을 골자로 한다. 장기적인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목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더불어 BMW 본사를 방문한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BMW의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이사회 회장과 함께 양사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의향을 확인 하는 공동 성명에 조인했다.

BMW의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이사회 회장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장래의 기술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양해각서에 조인했다. 도요타와 BMW는 각각의 지속 가능한 장래의 모빌리티에 대하여 전략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양사에서 힘을 합해 자동차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도요타 아키오 도요다 사장은 “BMW와 토요타는 ‘더 좋은 자동차의 추구’라고 하는 공통의 가치관을 가졌으며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휴에 합의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었던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적 이고, 전세계의 자동차 매니아들을 흥분시키는 스포츠카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의 개시를 발표했다. 2014년부터 유럽 시장용으로 판매 예정인 도요타차에 탑재할 배기량 1.6 및 2.0 리터의 디젤 엔진의 공급키로 했다. 친환경 기술에 있어서도 기타 협업 테마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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