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GM은 오는 13일 금속노조의 경고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우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쟁의 일정과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노조는 기본급 15만1696원 정액 인상(호봉 승급분 제외),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과 실노동시간 단축, 월급제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사측의 장기발전 전망 제시, 2004년 이후ㆍ이전 입사자간 연월차 차별 철폐, 사무지회에 대한 단협 적용 등을 요구 중이다.
한편 금속노조 산하인 현대차와 기아차 또한 사측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상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꼭 봐야할 주요뉴스
"최대 28개월치 임금 한번에 준다"…40세 이상 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