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최초 지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는 전주 제1산업단지에 대한 노후 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재생사업지구로 25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선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노후산업단지 4개 지역의 재정비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주 산업단지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재생사업을 통해 열악한 도로·녹지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며 환경도 개선돼 첨단산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더불어 다른 우선사업지역인 대전, 대구, 부산 3개 지역의 노후산단 재생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주민동의 절차를 완료한 대전 1·2산업단지의 경우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재생사업지구 지정절차에 착수했다. 서대구·대구 제3산업단지는 주민동의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사상공단도 기본구상 완료 후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부터 전주·대전·대구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시행계획 수립에, 부산은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재생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예산 40억원을 이미 확보, 3분기에 수시 배정할 계획이다. 2013년도 국비예산확보 등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의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인근 주민들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노후 산업단지가 도심 내 첨단산단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측면에서는 경쟁력 향상이, 도시공간 측면에서는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