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라이프 3라운드서 5언더파, 서희경 공동 2위서 '진검승부'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사일로골프장(파71ㆍ635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뉴라이프파이낸셜LPGA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2타 차 선두(14언더파 199타)를 지켰다.
선두권은 서희경(26ㆍ하이트)과 브리타니 랭(미국)이 공동 2위 그룹(12언더파 201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인비와 함께 최종일 챔피언 조에 편성돼 올해 창설된 이 대회 '초대챔프'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국은 허미정(23)과 최운정(22ㆍ볼빅), 유소연(21ㆍ한화) 등이 공동 9위(8언더파 205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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