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베이커리전문점 뚜레쥬르는 이달 22일 뉴욕 맨해튼 32번가 핵심 상권에 미국 내 뚜레쥬르 18호점인 뉴욕 맨해튼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뉴욕 맨하튼점은 본사 직접 진출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개장한 것으로 동일 가맹점주는 오는 9월과 11월 유니온과 노던 지역에도 뚜레쥬르 매장을 추가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뚜레쥬르는 이번 맨해튼 진출을 비롯해 뉴저지, 버지니아, 텍사스에 잇따라 매장을 열어 연내 미국 매장을 총 2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미국 LA에서 글로벌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은 뚜레쥬르는 2005년 중국, 2007년 베트남에 차례로 진출했으며 2010년에는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필리핀 현지 리테일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필리핀 마닐라에 매장을 오픈했다.
뚜레쥬르는 이후에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기업과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뉴욕 맨해튼점 개장에 따라 미국 18개, 중국 11개, 베트남 15개, 필리핀 2개, 인도네시아 2개 등 총 48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