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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업' 가진 남편 바람피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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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바람 피기 쉬운 직업'은 따로 있는 것일까? 불륜을 적극 지지하는 미국의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애슐리매디슨닷컴이 최근 남성 회원 1만145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바람을 피고 있다고 대답한 이들 중 직업이 IT 엔지니어인 남성이 10.6%로 가장 많았다.

금융업계(8.2%), 교육직(6.5%), 의사(4.6%), 변호사(3.8%)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네티즌은 조사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순위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바람 피기 쉬운 남성 직업 톱5는 의사, 경찰, 변호사, 부동산업자, 엔지니어의 순이었다.
통계를 내보니 '40대에 자녀 2명을 두고 있으며 결혼한 지 10년 이상 된 남성'이 평균적인 바람둥이의 모습이었다. 이들은 약 6번 정도 외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슐리매디슨닷컴 대표 노엘 비더만은 "그들은 자신의 부인이나 자녀들, 경제적 상황이 마음에 안 들어서 여기(데이트 주선 사이트) 오는 게 아니다"라며 "별거나 이혼을 생각하지도 않는다. 단지 '좀 놀고 싶을 뿐'"이라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이 사이트가 지난해 기혼녀 약 3000여명을 설문 조사했을 때는 교직원, 전업주부, 간호사, 공무원, 부동산업자 순으로 외도를 저지르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결혼한 지 5년 이하로 아이 하나를 둔 30대 주부'가 불륜녀의 전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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