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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디지털 케이블TV 최강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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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급 80여개 등 국내 최다 226개 채널 확보 8일부터 서비스 개시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CJ헬로비전이 국내 최다인 226개 채널 방송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디지털 ‘헬로TV’의 개편은 역대 최고의 양적·질적 채널 확대를 표방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디지털 케이블TV 브랜드인 ‘헬로TV’의 질적·양적 구성을 강화하고, 기존 아날로그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 및 신규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헬로비전은 HD급 채널 25개, SD급 채널 17개 등 총 42개의 채널을 신규 유치, 역대 최대 규모로 디지털 케이블TV의 채널을 확대 개편했다. 이로써 CJ헬로비전은 디지털 ‘헬로TV’를 통해 국내 최다 채널인 226개 채널을 서비스하는 방송사업자가 됐다. 이중 HD급 채널은 80여개에 달한다.

이번 디지털 채널 개편은 ▲HD 채널 증가 등 콘텐츠 파워 향상 ▲’가족’ 테마의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HD 핫존 등 디지털 채널편성의 편의성 증대에 역점을 뒀다. CJ헬로비전은 지난 8일부터 새롭게 확대 개편된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전국 18개 권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디지털 케이블TV의 핵심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의 강화”라며 “콘텐츠와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방송의 디지털전환을 케이블TV가 적극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을 비롯 유료방송사들이 속속 200개가 넘는 채널을 제공하기 시작함에 따라, 방송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고품질 다채널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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