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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엄청 기대했는데" 애플 공개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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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서 맥북 프로, iOS6만 공개...아이폰5는 10월께 공개할 듯

▲애플 전문 사이트인 9to5맥에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아이폰5 추정 사진.

▲애플 전문 사이트인 9to5맥에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아이폰5 추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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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기다리던 '아이폰5'는 없었다.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2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정면 대결도 10월께로 미뤄지게 됐다.

애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WWDC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프로'와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iOS6'만을 공개했다.
행사 전부터 애플이 PC, 태블릿 등 컴퓨팅 기기와 iOS6만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으나 아이폰5를 공개할 가능성도 일부 거론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5를 기다렸던 소비자들도 아쉬움이 남게 됐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4S를 출시해 신제품 출시 간격이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아이폰5 출시 시기를 10월께로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4S 발표 때처럼 별도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iOS6 기능을 강화하고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폰5를 전격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진검 승부는 10월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이날 개최한 WWDC를 삼성을 겨냥한 농담으로 시작했다. 팀 쿡이 무대에 오르기 전 시리가 등장해 "새로운 삼성 제품은 흥미롭다. 물론 스마트폰은 아니다. 바로 삼성 냉장고"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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