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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억원' 도선사, 올해 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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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도선(導船)수습생 전형시험 실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는 올해 도선사 10명을 선발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부산 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2년도 도선수습생 전형시험(필기)'을 실시한다.
국토부 및 11개 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일 동안 원서를 접수했으며 109명이 응시, 1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선사가 되려면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선경력을 보유해야 응시할 수 있다.

올해에는 부산항 2명, 동해항 2명, 평택·당진항 4명, 울산항 2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올해 필기시험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시 영도구 해양로 367)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3일에 진행되며 면접시험은 7월17일 국토부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10명은 7월18일 발표된다.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합격자는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실무수습을 거쳐 내년 초에 실시되는 도선사시험을 거쳐 면허를 받고 항만별로 배치된다.

참고로 도선사는 총 247명으로 전국 주요항만에서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을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선박 운항의 최고 전문가로 연봉은 3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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