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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인프라, 말聯 6대강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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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영진인프라 가 지난 2일 말레이시아에서 새라왁(Sarawak) 6대강 개발&브루나이 인공섬 건설 연계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영진인프라가 동(東)말레이시아의 새라왁주 6개 주요 강과 해상에서 채취한 모래와 자갈 등의 골재를 세계최대 석유부국인 브루나이에 공급하게 된다.
정병규 영진인프라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참여했던 4대강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최적화시켜 새라왁에서 진행하는 6대강 개발사업과 브루나이 인공섬 건설 프로젝트에서 수익실현과 해외시장선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해외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영입한 유철근 고문 효과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브루나이 정부가 진행중인 인공 섬은 풀라우 무아라 비저(PulauMuaraBesar)지역의 간척을 통해 인공 섬을 조성한 뒤 교량과 플랜트의 추가 인프라 건설 사업이 진행 예정인 사업이다. 영진인프라가 1차로 금번에 공급하는 간척골재 규모는 300억원에 달한다.

영진인프라는 1차 사업 금액이 브루나이 정부의 구매의향서(ICPO)에 해당되는 금액이므로 추가 발행될 구매의향서를 고려하면 골재 공급 규모만 총 4400억여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추가적인 대형 인프라건설 프로젝트에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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