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데미 무어(50)가 전남편 애쉬튼 커처(34)와의 재결합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영국의 선데이 미러는 커처가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예후다 버그의 40번째 생일파티에서 무어와 재회한 뒤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으며 무어 역시 이를 용서해 감격스런 화해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 후 재결합설이 힘을 얻었지만 결국 오보였던 셈. 30일(현지시간) 피플닷컴 역시 파티 참석자들의 말을 인용,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가 최근 로스앤젤레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 파티에서 재회했고 분위기도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재결합할 일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16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커처가 결혼 6주년 기념일에 외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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