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2일 부산·광주·대전·성남 개최…초·중·고·대학생, 일반인 대상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국가기록원(원장 송귀근)은 1일 생활 속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펼쳐 보이는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을 2일 부산, 광주, 대전, 성남에서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의 전문보존서고와 열람센터가 있는 부산역사기록관 ▲광주기록열람센터 ▲성남 나라기록관이다. 교육과학기술부, 부산시, 광주시, 대전시, 경기도, 부산·광주·대전·경기·충북·충남·전남·경남교육청 등 13개 기관이 후원한다.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글짓기(산문·운문)’와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열린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우수작에 대해선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5명)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3명)을 비롯해 모두 204명을 뽑아 시상한다. 수상작은 전자책(e-book)으로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서비스된다.
수상자는 국가기록원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송귀근 국기기록원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 정부광주합동청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과 역사기록관 내 모든 상설전시관을 열고 ‘역대 백일장 수상작품 특별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홈페이지(www.archives.go.kr)나 전화(042-481-6376/637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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