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두산
두산
0001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89,700
전일대비
3,700
등락률
-1.91%
거래량
139,218
전일가
193,400
2024.05.24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와 상호공급 확대…"중형 라인업 확장"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체코行…30조 원전 수주 총력 두산, 체코 원전 수주 총력전…박정원 회장 프라하에서 지휘
close
의 연간 실적 조정으로 목표가를 종전 24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올해 두산의 실적 전망을 매출액 4조6484억원에서 4조2274억원으로 낮췄다. 영업이익도 6128억원에서 4658억원으로 조정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두산의 주주가치 증대 정책은 향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라며 “전자사업부와 모트롤사업부의 증설된 설비가동률이 중국경기의 회복과 더불어 올라가면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은 다시 상향조정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두산은 하반기에 KAI 지분 매각 대금이 유입돼 배당여력이 커지기 때문에 중간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동아와 DIP홀딩스도 매각될 예정으로 현금보유 여력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자체 사업의 성장둔화가 모두 반영된 가격으로 충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