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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현대건설, 올 시즌 V리그 홍보효과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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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올 시즌 남녀 프로배구에서 가장 높은 홍보효과를 거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SMS리서치 컨설팅에 의뢰한 2011~2012시즌 V리그 남녀 구단 홍보효과 분석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삼성화재는 남자부 5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507억 9천만 원의 홍보효과를 나타냈다. 연간 운영예산 40억 원(추정치)의 10배 이상 효과를 거둔 셈. 여자부 현대건설은 146억 8천만 원으로 6개 팀 가운데 최고 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여자부 신생팀 IBK기업은행은 V리그 입성 첫해 106억 4천만 원의 홍보효과를 기록하며 팀 운영비(30억 원)의 3배 이상을 달성했다.

남자부 평균은 309억 3천만 원이고 여자부는 평균 116억 2천만 원의 홍보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올 시즌 V리그 기간 동안 TV중계(공중파 1개-KBS, 케이블 2개-KBSN Sports, MBC Sports+), TV스포츠 뉴스(공중파 4개-KBS1, KBS2, MBC SBS), TV스포츠 프로그램(공중파 2개-KBS1, KBS2, 케이블 2개-KBSN Sports, MBC Sports+), 신문(25종), ON-SITE(홈구장 현장 장치장식물 및 인쇄물) 등 미디어를 통해 노출될 수 있는 요소들을 집계해 그 값을 산출했다.
스폰서의 미디어 노출분석은 세계적 추세인 CTP방식을 채택했다. TV중계의 경우 각 구단별 5경기(주중, 주말/홈, 어웨이 구분)씩 총 55경기를 모니터링하고 각각의 노출 값과 오디언스 데이터(Audience Data)를 적용했다.

그 결과 V리그 전체 홍보효과는 2천243억 8천 6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TV중계 826회, 스포츠뉴스 188회, 스포츠프로그램 127회, 신문 2천36회로 기록됐다. 시즌 TV중계 평균시청자수는 3천136만7천633명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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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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