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관은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내 지자체관에 '서해안 골드 코스트 경기도 금쪽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낚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전곡항~대부도~서해대교'에 이르는 경기만의 아름다움을 멀티영상과 갤러리를 통해 보여주고, 서해안발전종합계획(유니버설스튜디오ㆍ화성 요트허브사업 등), 경기국제보트쇼 등 경기만을 배경으로 한 도내 주요 시책사업의 비전도 제시했다.
경기도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카페 & 갤러리'를 복합한 공간으로 꾸몄다.
경기도관은 박람회 기간이 끝나는 8월12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관을 통해 도의 해양정책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경기도로의 해외 투자유치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국제적 행사로 105개국 10개 국제기구 참여하며, 박람회 기간 10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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