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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김동우, 조건 없이 SK로 이적…문태영 영입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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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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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동우가 서울 SK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 모비스 구단은 8일 김동우의 SK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갑작스런 이적은 최근 공개 입찰을 통해 영입한 문태영에서 비롯된다. 귀화 혼혈선수 보유 경험이 없는 모비스는 지난 6일 한국농구연맹(KBL)에 영입의향서를 접수, 연봉 상한선(샐러리캡의 25%)인 5억 원(연봉 4억 5천만 원, 인센티브 5천만 원)에 문태영을 데려가게 됐다. 모비스의 샐러리캡은 21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양동근, 함지훈, 김시래 등에 문태영까지 가세하며 한층 높은 전력을 갖추게 됐지만 자금 압박을 피할 수 없게 된 셈. 더구나 문태영은 김동우와 같은 포워드를 맡고 있다. 모비스는 “이번 트레이드는 대승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다른 세부 조건은 없다”라고 밝혔다. 김동우는 KBL 규정상 자유계약선수의 소속구단 협상일부터 보상선수 지명일(5월1일~31일)까지 이적이 제한돼 6월 1일 정식으로 SK 유니폼을 입게 된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게 된 김동우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7.8득점 1.4어시스트 1.8리바운드 0.5스틸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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