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일모직, '호실적 지속+AMOLED 모멘텀'..목표가↑<동양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양증권은 3일 제일모직 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아몰레드(AMOLED) 모멘텀도 가세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현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4% 증가한 953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불리한 외부여건에도 불구하고 IT 수요 회복과 원가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전 사업부가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2분기에도 영업이익의 추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봤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 늘어난 959억원으로 예상했다. 1분기 배당수익을 제외할 경우 이는 전분기대비 22% 개선된 수준이라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 사업부에 걸친 판매호조와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 원가절감의 결과"라며 "케미컬 부문은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전자재료 부문은 AMOLED재료의 물량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3분기 이후에도 제일모직의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합병이 확정됨에 따라 AMOLED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하반기 판매되는 AMOLED재료가 5가지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AMOLED 수혜주로 재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