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8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일대에서 '제22회 전국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수원시는 최근 산림청이 개최한 무궁화축제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그리기, 무궁화 글짓기 대회를 열고, 무궁화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하며, '만석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획한 사진 전시회 개최와 영화 상영을 추진키로 했다.
수원시는 부대행사로 만석공원 주변 나무들에게 이름표 달아주기,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무궁화 떡과 차 마시기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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