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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위원장 "21세기는 과학기술이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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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제6차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은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전략이란 주제의 발제에서 "인류역사를 발전시킨 동인은 과학기술의 혁신에 있었다"며 "21세기에는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과학기술이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역동적인 지식재산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기업들도 직무발명제도와 산학 공동연구의 활성화, 산업재산권 저작권을 넘어선 영역간 화학적 융합, 그리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영원히 고갈되지 않는 지식재산을 무기로 지식재산 강국 창조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자열 전경련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설립하여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육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국가발전을 위하여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우리 기업들이 어떤 신제품을 만들고 어느 시장을 개척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키우는데도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글로벌 경쟁사들의 견제에 대비해야 한다"며 "산업계는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하여 R&D 투자와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련 제6차 과학기술위원회에는 구자열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회장, 전상호 GS칼텍스 사장, 홍원기 KT종합기술원 원장, 김동섭 SK이노베이션 기술원 원장 등 주요기업의 CTO와 자문위원 31명이 참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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