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환경장관회의'는 회원국간 환경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로 1974년 처음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린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간된 'OECD 환경전망 2050'과 관련,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부 등 범정부적 노력과 함께 환경세 등 오염에 대한 적정한 가격부여, 녹색기술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유 장관은 이와 관련해 별도 세션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 등 한국의 정책을 따로 소개했다.
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OECD가 한국을 의장국으로 초청한 것은 그간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녹색성장 논의를 주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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