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병엽 "애플·삼성 공세 속 우리만의 가치 만들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박병엽 팬택 부회장

박병엽 팬택 부회장

원본보기 아이콘
"전세계적으로 애플과 삼성전자의 공세가 거세다. 앞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도 급변하고 있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29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품질 및 가격 경쟁력 등 경쟁사를 앞설 수 있는 우리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팬택은 이날 창립 21주년을 맞이했다. 5년여만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졸업하고 갖는 첫 창립기념식이다.

박병엽 부회장은 "대한민국에서 10년 이상 영속한 500인 이상 규모의 기업 1만개 중 하나인 팬택이 그동안 이룬 성과가 결코 작지 않다"며 "이제 20년 이상을 이어온 팬택의 책임을 새겨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은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스스로 혁신의 가치를 찾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자문해봤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회사의 프로세스를 탓하기 전에 스스로 구태연한 관행과 제도를 바꾸겠다는 열정을 보여달라"며 "21년의 역사를 넘어 다시 태어나는 팬택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