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워홈 웰빙식단 확대 도입...맛·건강 동시에 UP!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아워홈은 현재 운영 중인 전국 800여 급식업장에 선진화된 웰빙식단을 확대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각 업장이 입주한 기업·단체의 특색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웰빙 코너로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워홈은 각 업장별 수요를 조사하는 한편 기존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웰빙 식단을 적극 개발 중이다.
포스코점의 경우 지난달부터 타니타식을 운영중이다. 타니타식은 일본기업 '타니타'의 직원식당에서 시도한 저염분, 저칼로리 식단으로 '배부른 다이어트'의 효과를 입증하면서 일본 내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신개념 급식이다.

포스코점은 이 같은 타니타식을 도입, 비빔밥, 닭가슴살, 흰살생선, 야채 등으로 이뤄진 평균 650㎉, 염분 2g의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몸매관리를 돕고 있다.

동국대점에선 불교재단을 둔 학교 특성에 맞춰 채식으로만 식단을 짠 웰빙형 채식당을 별도 운영한다. 육류 대신 제공되는 두부와 쌈채소, 잡곡밥이 주메뉴를 이루고 곡물모닝빵, 콩도너츠, 호두브라우니 등의 이색 후식들도 매일 채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천대길병원점에선 암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식단을 마련해 제공하는 한편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쿠킹클래스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식욕 감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암환자들의 입맛 향상 메뉴를 항시 개발하고 있으며 조리부터 메뉴 세팅, 배식까지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쿠킹클래스에선 항암치료 시의 영양관리법과 함께 된장소스쇠고기주먹밥, 브로컬리궁중떡볶이 등 집에서도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건강식을 소개해 호응이 높다.

이상현 아워홈 FS마케팅팀장은 "복지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급식에서도 건강과 웰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에 발맞춰 선진화된 급식 시스템과 메뉴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