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실장은 올해 1학기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경영학과에서 1∼4학년까지 학부생을 상대로 '리더십 특강'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주요 인물이나 반면교사로 삼을 리더를 찾아 케이스 스터디를 할 계획"이라며 첫 대상으로 이석채 KT 회장을 정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청와대를 떠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구로동에 있는 남북어울림대안학교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제안하고 지난 10일 30여명과 함께 지난 방문하기도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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