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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구럼비 소신 발언…"얻는 게 있다면 잃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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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구럼비 발파에 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낸시랭은 8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뉴스&톡' 코너에 '구럼비와 명품가방'이라는 제목으로 제주도 강정마을 사태를 지켜보는 심경과 견해를 전했다.
낸시랭은 "구럼비가 유네스코 유산이냐 아니냐가 발파 기준이 되는 것은 별로에요"라며 "왜 우리는 스스로 소중함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외부의 평가에 의존하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함의 가치는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서로의 가치를 존중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낸시랭은 "해군기지와 구럼비 중 뭐가 더 중요한지 알지 못하지만 이거 하난 알고 있죠"라며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는 걸. 그리고 잃어버린 것이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낸시랭의 소신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념발언이라 완전 공감가네요(@hij**)" "낸시랭 현명하네(@tra**)" "얻는 게 있다면 잃는 게 있다는 것. 정답이네(@and**)" 등 칭찬글이 이어졌다.

반면 네티즌 가운데는 "개념녀라니..왜 소중한지 모르겠지만 막 지켜야 될 것 같나요?(@cms**)" "개념 있다는 말은 입맛 따라 달라지는 것인가?(@che**)" 등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이도 있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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