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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JCE 경영권 획득.."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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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이 온라인게임기업 JCE의 경영권을 획득했다. 넥슨(대표 서민)은 28일 JCE(대표 송인수)의 지분 6.01%를 양도받아 22.34%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 금액은 261억원이다.

넥슨은 지난해 10월 JCE의 주식 186만8113주(16.34%)를 매입한 바 있다. 주당 인수가격은 3만4000원으로 인수금액은 약 635억원이었다. 총 896억원으로 JCE의 경영권을 획득한 것이다.
JCE는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로 유명한 국내 개발사로, 이번 지분양도는 지난 15일 JCE의 대주주 백일승씨와 넥슨이 맺은 주식양도계약에 따른 것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JCE는 대표작인 프리스타일 시리즈로 뛰어난 온라인게임 개발력과 운영능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룰더스카이를 통해 발 빠른 시장 대응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JCE의 능력과 가능성을 넥슨이 쌓아온 사업역량 및 해외 서비스 경험과 결합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JCE는 1994년 '청미디어'로 설립됐으며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대명사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 등을 개발, 국내외에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SNG 룰더스카이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매출 선두를 다투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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