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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동 북카페 '꿈꾸는 책마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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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천여권 보유, 대여도 가능한 도서 공간이자 구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보광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주민쉼터를 북카페로 새롭게 조성하고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선거 투표소로 활용되는 등 공간의 성격이 모호했던 보광동 주민쉼터는 낡은 시설, 어두운 조명, 추위, 소음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이용 주민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 곳이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더 이상 이전의 낡고 어두운 곳이 아니다. 2월1일부터 20여일간 진행된 환경 개선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새롭게 북카페로 문을 열게 된 것.
보광동 북카페

보광동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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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의 이름은 '꿈꾸는 책마을'로 정해졌다.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이라는 의미와 ‘꿈을 발견하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소통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꿈꾸는 책마을'은 30㎡ 공간에 2000여권 책을 보유하고 있어 1회 3권 7일간 대출도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6시로 토, 일, 공휴일은 휴무다.

또 대화와 독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용산구에서는 관내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개방할 계획이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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