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프리드리히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유로존에 남는 것보다는 밖에서 국가를 재건하고 경쟁력을 회복할 기회가 높다"면서 "그리스를 내쫓자는 관점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가 '노'라고 말할 수 없는 인센티브를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당의 당수인 호르스트 제호퍼는 슈피겔에 "기사당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이번 2차 구제금융 패키지에 동의할 것"이라며 "그리스의 긴축안은 존중할만하고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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