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초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자신의 카페 공용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최근까지 917명에 이르는 손님들의 신체 부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한 손님이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카페 주인인 이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과거 성범죄로 두 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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