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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윤리경영·사회공헌 실천 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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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정기총회서 결의문 채택.. 해외건설 수주도 강화키로

대한건설협회는 23일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0만 건설인들을 대표, 건설산업의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3일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0만 건설인들을 대표, 건설산업의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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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건설업계가 건설산업의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만 건설인들을 대표해 건설산업의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업계가 '윤리ㆍ투명경영 실천 방안'의 마련과 준수, 공정한 경쟁의 룰 준수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고용창출과 해외 건설수주에 매진해 근로자와 협력업체 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문은 후진적 관행을 탈피하지 못해 국민들의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다는 반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산업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건설관련학과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수여했다. 협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하고 졸업 후 우수 인재가 건설산업에 유입되도록 지난 2002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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