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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개 '도농복합마을' 개선에 1억5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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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건축디자인 사업'통해 도농복합도시 17개 시군중에서 선발..마을당 5천만원씩 지원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농복합형태의 시군과 도서ㆍ어촌지역 3개 마을에 대해 총 1억5000만원의 마을정비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 꾸미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마을에 자금지원만 해주는 것으로 사업명칭은 'DIO-건축디자인 사업'으로 정했다.

'DIO-건축디자인 사업'은 'Do It Ourselves'의 약자를 딴 것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농복합형태 시군과 도서ㆍ어촌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1~2건씩 응모를 받아 도 선정위원회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평가를 거쳐 3개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각 마을당 5000만원씩 모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응모를 받는 시군은 안성, 평택, 화성, 파주, 용인, 양주, 포천, 광주, 이천, 남양주, 김포, 연천, 가평, 양평, 여주, 안산, 시흥 등 17개 자치단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추진협의회 활동계획서 등 공모(안)을 작성해 3월 29일까지 경기도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1차 서면심사(50점 만점)를 통해 9개 마을을 선정하고 1차로 선정된 마을 중 2차 현지평가(50점)를 통해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한다. 평가 분야는 사업대상지 적합성, 주민참여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주민의 참여의지 등 실현가능성, 주변지역의 파급효과 등 8개 항목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수립한 경기도 광역건축기본계획의 핵심전략사업으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 마을의 환경과 건축물 외관 디자인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마을별로 개발된 환경색채에 대해서는 시장ㆍ군수가 신규 건축물에 반영하도록 권유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평가한 뒤 체계적이고 마을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건축 디자인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타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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