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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화랑미술제..22~26일 국내외 작품 3천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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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화랑미술제 모습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화랑미술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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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올 30주년을 맞이한 '화랑미술제'가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했다.

이번 화랑미술제에는 한국화랑협회 90개의 화랑에서 3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총 5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구성연, 강강훈, 강석현, 박대조, 함진 등 젊은 작가부터 김종학, 김창열, 민병헌,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등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들이 쏟아진다. 또 쿠사마 야오이, 마이클 크래이그 마틴, 루이스 부르주아, 줄리안 오피, 도널드 저드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도 등장한다.
이번 화랑미술제의 부대행사로는 '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을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이자 오페라 평론가인 박종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전시기간 동안 미얀마와 동티모르에서 진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국제개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가 기부전시를 진행한다.

화랑미술제는 지난해부터 부산에서 서울로 개최지역을 바꿔 운영 중이다. 2010년에는 320여점의 작품이 판매돼 15억2000만원 규모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410여점이 팔려 판매금액은 35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화랑미술제 관계자는 "이번 화랑미술제가 오랜 경기침체로 움츠려진 한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라면서 "1000여점의 작품을 판매해 40억원 규모의 판매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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