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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선 돌파, 상승 추세 유지 가능성 높다<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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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양증권은 9일 주가가 2000선 돌파 이후에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그 원동력은 미국과 유럽 중앙 은행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향후에도 유효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가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하락할 여지가 있어 외국인 중심의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선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Fed는 QE3라는 경기부양 카드를 가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낮은 시중금리-가파른 주가 상승 조합은 Fed가 만들어냈다.

유럽의 재정 및 은행위기도 크게 완화된 상황이다. 그러나 ECB가 은행의 최종 대부자로 나서고 있어 은행 위기는 차단된 상황이다. 또 ECB가 29일 추가적인 LTRO 실행까지 예정돼 있어 유럽 은행위기는 한층 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인민은행은 아직 미약하지만 긴축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낮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인플레이션 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상승싸이클의 주도주는 그 지위를 끝까지 유지한다"며 "경기민감형 원화강세 수혜업종에 대한 관심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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