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6~지상 38층 2개동, 아파트 295가구(전용 92~273㎡)와 오피스텔 332실(전용 32~84㎡)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물량은 지난해 8월 100% 완판된 오피스텔을 제외한 아파트 295가구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교통편이다. 신당역 11번 출구가 직통으로 연결되고 지하철 2·6호선 환승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멀지 않은 거리의 왕십리 민자역사(2호선·분당선·국철)·동묘앞역(1호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5호선)이 위치했다.
특화된 평면도 선보인다. 일부 세대를 분리형 옵션의 특화된 구조인 ‘패밀리형’으로 설계해 독립적인 동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사전영업을 통해 확보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며 “97%에 육박한 오피스텔 계약에 이어 이번 아파트 분양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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