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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로 37명 인명피해..평균적설량 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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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지난달 31일 내린 폭설로 경기도에서 총 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교통이 통제되는 지역은 없으며,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1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적설량은 1일 오전 6시 기준 ▲양평ㆍ여주 각 9Cm ▲이천 8.5Cm ▲의정부ㆍ남양주 각 7.2Cm ▲동두천·광주 각 7Cm ▲수원 4.5Cm 등 평균 5.5Cm를 기록했다.
이번 폭설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서울산업(주) 회사전용 진입도로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 김 모씨가 사망하는 등 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9개 시군에는 한파경보가, 21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러나 폭설에 따른 차량통제 지역은 없는 상태다.

경기도는 이번 폭설로 총 9848명의 인력과 1841대의 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 7934t, 소금 2514t 등 제설자재를 살포하고 교통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로 결빙구간 등 주요 취약구간에 모래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살포하고 있다"며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7시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시도지사회의 갑니다. 눈이 얼어 곳곳에 빙판입니다. 빨리 출발+조심운전**"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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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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