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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22개월째 흑자…지난달 39.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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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3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 2월 54억9000만달러 적자 이후 22개월째 흑자다.
연간 기준으로는 276억5000만달러 흑자로 전년보다 5.9%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목표치인 272억달러를 넘어섰다.

부문별로 지난달 상품수지는 철강제품과 승용차 등의 수출 호조로 38억5000만달러 흑자를 거뒀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사업서비스 부문의 적자가 커지면서 2억1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전달 4억5000만달러에서 4억9000만달러로 소폭 늘었다.

이전소득수지 적자 규모는 전달 2억4000만달러에서 1억8000만달러로 줄었다.

금융계정은 유출초 규모가 전달 62억9000만달러에서 41억5000만달러로 줄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327억6000만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직접투자는 해외투자가 줄고 외국인투자가 늘면서 유출초 규모가 전달 20억8000만달러에서 8억4000만달러로 줄었다.

증권투자는 외국인 채권투자가 순유출로 전환되면서 24억1000만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자본수지는 균형 수준을 나타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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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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