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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채권단, 5000억원 협조융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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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한전선이 금융권으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수혈 받는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들은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대한전선에 3500억원의 일시대출과 1500억원의 한도대출(크레디트 라인)을 제공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자금 공급은 이달말까지 서면결의 절차를 거친 뒤 이뤄진다.

한편 대한전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사업 확장 과정에서 차입금 부담이 늘어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이에 2009년 5월 하나은행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약정을 체결해 자구노력을 시행해왔다. 특히 회사채 만기(상반기 2500억원)에 대비해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준비했다. 하지만 최근 전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 워크아웃설 등이 불거지면서 유상증자 지연 등이 제기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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